유재석, 디스곡에 분노 “활동 중단, 소송 준비”

입력 2021-03-28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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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양세찬, 이광수에 울분을 표출했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예 기획사 대표 4인과 연예인 6인으로 나뉘어 계약 전쟁을 벌이는 레이스로 꾸며져 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개인기를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세찬, 이광수는 ‘사이코러스’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은 유산슬로 활동한 유재석을 섭외해 ‘사랑의 재개발’의 코러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들이 선보인 코러스는 다름 아닌 유재석 디스곡. 이들은 “런닝맨 외모순위 꼴등은 바로 너야” “싹 다 못 생겼어” “삐뚤어진 이빨까지 고치는데 5억 5천 들지요” “젖꼭지가 밑에 있지”라며 유재석을 놀렸다.

이에 유재석은 무대를 중단한 뒤 “너무 기분이 나쁘다. 일단 얘네 소송 준비한다. 나른 관객들 앞에서 개망신을 줬다. 나는 이제 연예 활동 못한다”고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하하 역시 “이건 고소감”이라고 거들어 열기를 더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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