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가 또 한 번의 한계 없는 변신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괴물’ 후속으로 4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 제작진은 30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최연수’에 완벽 동기화된 김현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그의 처절하고 외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레전드 조합’ 지진희, 김현주를 비롯해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박근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 김현주가 1년 8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김현주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를 연기한다. 그는 평생 일궈온 신념과 능력을 인정받아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면서 인생의 격변과 혼란을 맞는다. 다정한 남편 한정현(지진희 분)과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이 있기에 두려움보다는 강한 의지로, 좌절보다는 꺾이지 않는 용기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최연수. 하지만 감춰진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며 거센 폭풍우에 휩쓸리기 시작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최연수의 극한의 감정변화가 담겨있다. 먼저 공수처장의 자질을 검증하는 후보자 청문회에 선 최연수의 다부진 눈빛과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인생에 한 번뿐인 기회 혹은 위기가 될 결정적 터닝 포인트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연수가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두 눈에 가득 고인 눈물에는 의심과 혼란의 복합적인 감정들이 뒤섞여있다. 앞선 2차 티저 영상에서 남편 한정현을 향해 “너 누구야?”라며 소리치는 최연수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누구보다 강한 신념을 가진 최연수를 이토록 뒤흔든 사건은 무엇일까. 최연수의 선택은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 것이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현주는 ‘언더커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 남자의 처절하리만큼 가정을 지키려는 애절한 마음에 끌렸다. 한정현이 지키고 싶은 가정이란 무엇이며, 가족은 또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사랑의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지 극 안에 들어가 느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연수의 무모해 보이는 의지와 신념에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최연수는 강단이 있고, 약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정의감이 있는 인물이다. 구김이 없는 맑은 사람처럼 순수한 면도 있으면서, 밖에서와 달리 가족과 있을 때는 사랑이 넘친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이어 최연수를 연기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정의로움’이라고 밝힌 그는 “최연수의 정의로움이 자기만의 신념으로 비칠 수도 있기 때문에, 고집스러움으로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하며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했다.
‘언더커버’는 ‘괴물’ 후속으로 4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괴물’ 후속으로 4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 제작진은 30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최연수’에 완벽 동기화된 김현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그의 처절하고 외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레전드 조합’ 지진희, 김현주를 비롯해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박근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 김현주가 1년 8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김현주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를 연기한다. 그는 평생 일궈온 신념과 능력을 인정받아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면서 인생의 격변과 혼란을 맞는다. 다정한 남편 한정현(지진희 분)과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이 있기에 두려움보다는 강한 의지로, 좌절보다는 꺾이지 않는 용기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최연수. 하지만 감춰진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며 거센 폭풍우에 휩쓸리기 시작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최연수의 극한의 감정변화가 담겨있다. 먼저 공수처장의 자질을 검증하는 후보자 청문회에 선 최연수의 다부진 눈빛과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인생에 한 번뿐인 기회 혹은 위기가 될 결정적 터닝 포인트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연수가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두 눈에 가득 고인 눈물에는 의심과 혼란의 복합적인 감정들이 뒤섞여있다. 앞선 2차 티저 영상에서 남편 한정현을 향해 “너 누구야?”라며 소리치는 최연수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누구보다 강한 신념을 가진 최연수를 이토록 뒤흔든 사건은 무엇일까. 최연수의 선택은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 것이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현주는 ‘언더커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 남자의 처절하리만큼 가정을 지키려는 애절한 마음에 끌렸다. 한정현이 지키고 싶은 가정이란 무엇이며, 가족은 또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사랑의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지 극 안에 들어가 느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연수의 무모해 보이는 의지와 신념에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최연수는 강단이 있고, 약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정의감이 있는 인물이다. 구김이 없는 맑은 사람처럼 순수한 면도 있으면서, 밖에서와 달리 가족과 있을 때는 사랑이 넘친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이어 최연수를 연기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정의로움’이라고 밝힌 그는 “최연수의 정의로움이 자기만의 신념으로 비칠 수도 있기 때문에, 고집스러움으로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하며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했다.
‘언더커버’는 ‘괴물’ 후속으로 4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