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라스’ 블랑카 근황 “다문화 전문강사 돼”

입력 2021-03-31 2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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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현희, 정철규가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세윤이 8년 만에 MC로 컴백하는 가운데, 개그계 황금 기수로 불리는 유세윤, 안영미의 개그 동기 4명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가 KBS 개그맨 ‘전설의 19기’ 특집으로 출연했다.

황현희는 “TBS 라디오 DJ로 있고,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칼럼도 쓴다. 매주 황현희의 눈이라고 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방송 출연을 고민했다는 그는 “시사는 부담감이 없는데 예능이 부담된다. 웃기려다 보면 말이 헛 나온다. 칼럼으로 올바를 소리 다 해놨는데 ‘너 따위가 이런 지적을 해?’라는 이야기가 나올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방송 나가기 전에 글 다 지워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블랑카로 알려진 정철규는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그 분야에서는 1위다. 난 다문화 가정이 아닌데 블랑카 자체가 다문화 가정이었다. 정식으로 시험보고 강사 자격증을 획득했다”며 “다문화 에피소드 같은 건 블랑카 말투로 소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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