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담담한 컴백…아티스트 면모 기대해달라”

입력 2021-04-07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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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환이 1년 4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을 말했다.

7일 김재환의 미니 3집 [Change(체인지)]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Change]는 지금까지 변화해온 모습을 의미하는 ‘ed’ 버전과 앞으로 변화할 모습을 의미하는 ‘ing’ 버전으로 나누어 ‘변화’에 대한 김재환의 태도를 담아낸 앨범이다.

김재환은 이날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어서 담담한 상태다. 꾸준히 활동을 한 덕분이다. 신곡 발표 전부터 이미 라디오 출연도 했다”라며 “변화를 주기 위해 살도 빼고 운동도 하고 머리도 길렀다.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담고 싶었다"라고 색다른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 곡을 제외하고 다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정말 재미있게 작업했고 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내 삶의 에피소드가 많지 않아서 상상을 통해 곡을 완성했다. 3시간 동안 4곡을 만들어서 신기했다”라고 작업 비화를 상기했다.

김재환은 총 8개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김재환이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는 라틴팝 장르의 곡으로 김재환의 신선하고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다. 새 앨범은 오늘(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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