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재환 “워너원→솔로 데뷔 2주년, 현명한 가수 되고파”

입력 2021-04-07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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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환이 솔로 데뷔 2년을 맞이했다.

7일 김재환의 미니 3집 [Change(체인지)]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김재환은 올해 솔로 데뷔 2년을 맞이했다. 관련해 “시간이 정말 빠르다. 잘 해나가고 있다. 좋은 소속사를 만나서 감사하다. 음악을 하는 데 편안함을 느낀다. 대표님이 어른 그 자체라 솔로 가수의 길을 현명하게 해나가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힘 있는 보컬, 기승전결이 있는 음악을 좋아하고 표현을 잘 할 자신도 있다. 올드(old)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팝적으로 풀려고 연구하고 있다”라고 해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hange]는 지금까지 변화해온 모습을 의미하는 ‘ed’ 버전과 앞으로 변화할 모습을 의미하는 ‘ing’ 버전으로 나누어 ‘변화’에 대한 김재환의 태도를 담아낸 앨범이다.

김재환은 총 8개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김재환이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는 라틴팝 장르의 곡으로 김재환의 신선하고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다. 새 앨범은 오늘(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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