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미우새’ 김옥빈, 미모의 세자매 “막내 제일 예뻐”

입력 2021-04-25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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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세 자매의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옥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옥빈에 “어릴 적 예쁘다는 얘기를 들었을 것”이라며 배우가 된 이유를 추측했다.

김옥빈은 “그런 거 맞는 거 같다. 어렸을 때 엄마와 손잡고 다니면 어른들이 ‘옥빈이는 커서 미스코리아 해야겠네’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어렸을 때 항상 연예인이나 미스코리아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그럼 언제 ‘내가 다른 사람보다 예쁘다’는 걸 알았냐”고 물었고, 김옥빈은 “유치원 때였던 거 같다. 옆반 친구들이 자꾸 사탕을 주더라. 내가 인기가 좀 많나? 하면서 엄마한테 매일 예쁜 옷 입혀달라고 떼쓰고 그랬다”며 웃어보였다.

김옥빈의 세 자매는 뛰어난 미모로 유명하다. 김옥빈은 “내가 방송에서 막내만 언급하다 보니 둘째가 서운해 하는 거 같다. 둘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자매 중 누가 제일 예쁜지” 물었으나 김옥빈은 “막내딸은 얼굴도 안 보고 데려간다 했다”고 뚝심있는 대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둘째를 언급하지 그랬냐”는 MC들의 성원에 김옥빈은 “시집간 둘째가 제일 예쁜 거 같다”면서도 “실제로는 막냇동생이다”라고 소신을 지켜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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