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한승우, 첫 연기 도전…순정남 캐릭터

입력 2021-05-03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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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한승우, 첫 연기 도전…순정남 캐릭터

그룹 빅톤(VICTON) 한승우가 '사랑#해시태그'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한승우는 지난 27일 셀러비 앱을 통해 첫공개된 웹무비 '사랑#해시태그'에서 순정남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랑#해시태그’는 20~30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DM, 스토리, 댓글, 좋아요, 해시태그 등 다양한 SNS의 기능과 엮어 색다르게 풀어낸 10부작 연애 웹무비다. 한승우는 20대 에피소드의 남자 주인공인 이시우 역을 맡아, 김채아(채수아 분)과 풋풋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승우는 극 중 작업한 곡들을 업로드 할 때마다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보컬 맛집' 가수 지망생 이시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승우는 채수아(김채아 역)의 SNS에 '좋아요'를 남기고,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채아가 놓친 쓰레기를 대신 치워주는 등 묵묵하지만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유명 셀럽인 유정의 콜라보 제의로 한승우가 가수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한승우가 속한 그룹 빅톤은 올초 데뷔 4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음반과 음원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탄탄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지난해 솔로 앨범 'Fame'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한 한승우는 솔로 앨범에 이어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솔로 아이콘으로서의 독보적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한승우가 출연하는 웹 무비 '사랑#해시태그'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밤 9시 셀러비 앱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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