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거’ 최우성, 혜리 동생으로 등장…‘현실 남동생’

입력 2021-05-27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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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방송 캡처

배우 최우성이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현실 남동생의 모습을 선보였다.

최우성은 24일 첫 방송된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주인공 이담(혜리)의 남동생 이단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이단은 구미호에 홀린 것 같다며 이담이 휘청거리자 “왜 이래? 설마 공복이야?”라며 핀잔을 주는 등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의 대화를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구미호 우여(장기용)의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공모전 준비로 합숙해야 한다는 핑계를 댄 이담을 수상하게 여기면서도, 이담의 캐리어에 영양제를 챙겨 넣어주는 등 ‘츤데레’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최우성은 짧은 분량에도 이단 캐릭터를 통해 혜리와 유쾌한 에너지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혜리와 독특한 남매 호흡을 만들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19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는 드라마는 이날 5.3%(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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