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2차 보도스틸…쏟아지는 아프리카 햇빛

입력 2021-07-20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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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2차 보도스틸…쏟아지는 아프리카 햇빛

7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가 배우들의 열연과 현장 프로덕션의 열기가 느껴지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28일 답답한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모가디슈’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아프리카의 태양빛으로 달궈진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을 확인할 수 있다. 모로코 로케이션 특유의 채광은 사진에도 고스란히 녹아, 관객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풍광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까지 배우들이 빚어낸 신선한 앙상블은 ‘모가디슈’의 백미. 추가 공개된 스틸인 만큼 ‘모가디슈’의 하이라이트 씬으로 꼽히는 카 체이싱 장면도 일부 공개 됐다. 구형 자동차에 주렁 주렁 책이 매달린 처음 보는 비주얼의 차량은 ‘모가디슈’에서 과연 이들이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마침내 올 여름 만나게 된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고립된 이들의 극적인 이야기는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강렬하게 자극한다.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제공할 ‘모가디슈’는 7월 28일(수)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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