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1시간에 참돔 열댓마리” 호언장담 (도시어부3)

입력 2021-07-21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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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들이 안면도 긴급 출조에 나선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약칭 ‘도시어부3’) 12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이 충남 태안의 안면도에서 참돔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긴급 출조로 떠난 이번 낚시에서는 이태곤이 스케줄상 불참하게 되면서 네 명이 출항에 나선다. 이경규는 이태곤의 부재에 감출 수 없는 기쁨을 드러내며 “조합 최고야. 그래, 태곤이는 드라마 해야지”라면서 만세를 외쳤다고.

큰형님 이덕화 역시 참돔 최고 기록(82cm)을 보유한 이태곤의 불참에 “참돔 기록 우리가 깨버리자”라며 승부욕을 불태우고, 이경규와 김준현은 “우리는 F4!”를 외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하이텐션을 폭발시켰다고 한다. 이에 이수근은 “이래서 절대 빠지면 안 된다니까요”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져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즉석 F4를 결성하고 참돔 기록을 세우겠다는 결의에 나선 도시어부들은 이날 참돔 최대어와 총무게로 승부를 가린다. 참돔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경우에도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만큼, ‘참돔 왕자’ 이태곤이 없는 틈을 타 새로운 왕좌에 오르겠다는 도시어부들의 야망이 불타올랐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특히 안면도는 최고의 피크 시즌으로, 이틀 전 제작진과 이덕화가 직접 답사를 다녀오기도 했다고. 이덕화는 “한 시간 만에 열댓 마리가 잡힌다. 제일 큰 사이즈가 잡히는 시즌이라 배들이 몰린다. 빨리 바다로 나가야 한다”라며 들뜬 마음을 보였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F4를 깜짝 놀라게 할 역대급 몰래카메라가 펼쳐진다. F4를 경악하게 만들 불청객들의 등장으로 선상이 들썩인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면도에 뒤늦게 나타난 이들의 정체는 22일 방송되는 ‘도시어부3’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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