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가이’ 라이언 레놀즈 “두려움 알아야 용기낼 수 있어”

입력 2021-08-06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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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가이’ 라이언 레놀즈가 자신만의 영웅을 정의했다.

6일 오전 10시 영화 ‘프리 가이’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이 참석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진정한 영웅이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마도 어린 친구나 어른들은 슈퍼 히어로라면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남을 구하는 사람’을 생각할 거 같다”며 “일상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영웅이 되곤 한다. 두려움을 알아야 용기를 낼 수 있고 평범함이 있어야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누구나 평범한 사람이지만 본인의 안락한 모습을 깨서 남을 돕는다는 게 진정한 히어로라고 생각한다”며 “‘프리 가이’ 속 가이처럼 기대하지 못했던 사람이 영웅이 됐을 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영화의 특별함을 칭찬했다.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1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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