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주년’ 네이처, 온라인 생일파티서 글로벌 팬들과 소통

입력 2021-08-08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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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ATURE(네이처)가 팬들과 온라인 생일파티를 함께 했다.

네이처는 8일 오전 줌(Zoom)을 통해 데뷔 3주년 기념 팬이벤트를 개최했다.

먼저 네이처는 전 세계 리프(팬덤명)과 인사를 나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기본 스페인, 프랑스, 루마니아, 네덜란드, 폴란드, 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언어로 기분 좋은 소통을 시작했다.

진행을 맡은 루는 "리프가 없어서 3주년이 슬펐다"면서도 "오늘 이렇게 생일파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3주년 기념 케이크 만들기가 시작됐다. 새봄, 채빈, 오로라가 한 팀, 소희, 하루, 유채가 한 팀이 되어 저마다 정성껏 케이크를 준비했다. 한 케이크는 핼러윈을 연상케 하는 개성 있는 모습으로 탄생됐고, 다른 한 케이크는 심플한 콘셉트에 맞춰 완성됐다.

케이크를 만드는 내내 네이처는 한껏 흥이 오른 모습으로 행복한 기운을 선사했고 완성된 케이크에 귀여운 손부채질로 촛불을 끄며 세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네이처가 만든 건 아무거나 좋다", "멤버들 모두 즐거워 보여서 좋다", "네이처 오늘따라 더 귀엽다" 등 실시간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소희는 "3주년이라는 중요한 날에 대면으로 리프를 만나지 못해 속상하지만 이렇게 함께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이처는 지난 2018년 8월 3일 첫 번째 싱글 '기분 좋아'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줌(Zoom) 네이처 온라인 팬이벤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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