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 가고 있는 '싱크홀'이 개봉 11일째인 지난 21일(토),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지난 21일(토) 하루 동안 133,518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21,399명을 기록하였다. 이는 동시기 150만 관객을 돌파한 '모가디슈'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싱크홀'은 2021년 여름 한국 영화 BIG 3 대결에서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 한국 영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 등 기록을 세우며 여름 흥행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여전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싱크홀'은 남녀노소 불문 전 세대 관객들의 압도적 선택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가족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던 지난 주말 14일(토), 15일(일) 이틀 연속 2021년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2주 차 주말 현재까지도 여전히 높은 관객 동원력을 보이고 있다.
올여름 단 하나의 유쾌하고 통쾌한 오락 영화로 입소문 흥행을 이루며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어 200만 돌파를 향한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개봉 11일째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싱크홀'은 지금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