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김요한, ‘만능 아이돌’ 존재감…비주얼X진행X케미

입력 2021-08-31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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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센스로 무장한 ‘만능 아이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요한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MC로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깔끔한 셔츠 스타일링으로 댄디한 비주얼을 완성한 김요한은 ‘더쇼’의 ‘큰 댕댕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듬직한 아우라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위클리 지한, 에이티즈 여상과 완벽한 ‘MC 요상한’ 케미를 발휘하며 ‘더쇼’의 매끄러운 진행을 이끌었다.

여상이 최근 공개된 김요한의 프로필 사진의 비결을 묻자 김요한은 쑥스러운 듯 옅은 미소를 지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한 눈빛이 포인트다. 턱을 살짝 당기고 입꼬리를 올려주면 된다”며 인생 증명사진을 위한 팁을 공개했다. 또 여상에게 “화면을 잡아먹지 말라. 눈에 힘을 풀어라”라며 디테일한 가르침을 전수하며 증명사진의 정석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요한은 지한이 선보이는 토끼 모먼트 또한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또 ‘MC 요상한’과 선보이는 빈틈없는 케미를 통해 ‘더쇼’만의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무게감 있는 진행 실력으로 MC ‘요상한’의 중심을 잡으며 ‘더쇼’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이처럼 김요한은 탁월한 발성과 재치 가득한 멘트로 만능 MC의 존재감을 빛내며 케이팝 팬들에게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SBS MTV ‘더쇼’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요한은 최근 KBS 2TV 드라마 ‘학교2021’ 주연으로 발탁되며 한층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SBS MTV ‘더쇼’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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