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마크 “아버지 같은 유영진, 랩메이킹 기회 감사”

입력 2021-09-17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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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마크 “아버지 같은 유영진, 랩메이킹 기회 감사”

NCT 127 마크가 신곡 ‘스티커(Sticker)’를 소개했다.

마크는 17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NCT 127의 정규 3집 ‘스티커(Stick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스티커’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시그니처 피리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멜로디가 귀에 맴돌 곡이라 팬들도 좋아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해보지 못한 신선한 퍼포먼스도 담겨 있다. 업그레이드된 NCT 127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아버지 같은 유영진 이사님 작사 작곡 편곡까지 곡 전체를 작업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우는 “유영진 이사님이 디렉팅을 해주셨는데 ‘노래를 좀 더 씹어서 맛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스티커’ 랩메이킹에 참여한 태용과 마크. 태용은 “타이틀곡 제목만 들었을 때 상큼한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피리 소리를 듣고 ‘그렇지. 우린 이거지’ 싶었다”며 “유영진 이사님이 나와 마크에게 랩메이킹 기회를 주셔서 좀 더 NCT 127의 느낌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마크는 “너무 좋은 기회로 하게 돼 열심히 준비했다. 팀을 생각하면서 가사를 꾸려나갔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하루 만에 선주문량 130만장을 넘은 데 지난 15일까지 212만장을 돌파하며 NCT 127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타이틀 곡 ‘Sticker’를 비롯해 ‘Lemonade’, ‘Breakfast’, ‘같은 시선 (Focus)’, ‘내일의 나에게 (The Rainy Night)’, ‘Far’, ‘Bring The Noize’, ‘Magic Carpet Ride’, ‘Road Trip’, ‘Dreamer’, ‘다시 만나는 날 (Promise You)’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됐다.

NCT 127의 새 앨범은 오늘(17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어 오후 1시 37분 시작하는 미국 CBS의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신곡 ‘Sticker’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18일에는 컴백쇼도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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