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화려한 겉모습, 고정관념 느끼기도” [화보]

입력 2021-09-27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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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화려한 겉모습, 고정관념 느끼기도” [화보]

지난 9월 6일 첫 미니 앨범 <STEREOTYPE>으로 컴백하며 데뷔 후 첫 음반 차트 및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걸그룹 스테이씨의 완전체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0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멤버 6명 모두 비주얼과 보컬 및 춤 실력이 출중해 ‘전원 센터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스테이씨는 이번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자유분방한 미국 고등학생들을 콘셉트로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컴백 앨범 타이틀인 ‘색안경’에 대해 스테이씨는 “첫 느낌은 당당하고 파워풀한데 듣다 보면 의외로 가슴 뭉클해지는 부분이 많아요(아이사)”라고 소개했다. 또한 컴백 무대의 관전 포인트로는 ‘반반 메이크업’을 꼽았다. 실제로 멤버 윤과 세은은 각각 기장이 다른 계단 컷트와 일명 ‘피카츄’ 염색 머리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앨범 제목인 ‘고정관념’과 관련해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묻자 수민은 “주변에서 저를 차가운 이미지로 보고 쉽게 못 다가와요. 나중에 친해진 친구가 “너 웃을 줄도 아는구나”라고 했던 적이 있어요”라고 답했다. 한편 재이는 “겉모습이 화려하다 보니 이 일의 힘든 점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라며 “저보다 6살 어린 동생이 “나도 TV에 나오고 싶다”라고 얘기하는데 걱정될 때가 있어요”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아이사는 “‘넌 어려서 안 돼’라는 말을 들었어요”라고 털어놓았으며 수민은 “나이가 많든 적든 각자의 위치에서 동등하게 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 11월이면 데뷔 1주년을 맞는 스테이씨는 1주년을 기념해 “과자 파티를 하고 싶다(세은)”라며 해맑은 모습으로 비타민 같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스테이씨의 더 많은 화보와 이야기는 <코스모폴리탄> 2021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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