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김동욱, 보고→외근→보고→정리 ‘무한 굴레’ (아무튼 출근)

회계사 김동욱이 열정 가득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회계사’ 김동욱의 의욕 충만한 밥벌이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동욱은 브리핑과 보고서 정리를 반복하는 눈코 뜰 새 없는 밥벌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년 동안의 노력 끝에 국내 최대 규모 회계법인에 한 번에 합격한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좋은 스펙을 지녔다는 의미) 다운 취업 일화는 스튜디오의 박수를 부르기도. 여기에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그의 남다른 클래스는 MC와 게스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동욱은 게임 회사 감사를 위해 직접 모바일 게임을 해보는가 하면, 외근 전 브리핑을 위해 회의 자료를 정리하며 바쁜 아침을 보낸다. 고객사와 감사 테이블에서는 팽팽한 기싸움 끝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인다고.

그런가 하면 김동욱은 회의 중 이사님의 한 마디에 긴장하고,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폭풍 필기를 하며 열정을 불태운다. 고객사와 양보 없는 치열한 기 싸움에 이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이사님과의 회의까지, 모든 일에 열정을 쏟아붓는 ‘초짜 회계사’ 의욕 넘치는 밥벌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은 12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