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X유튜버 웅이, 신들린 먹방 (노포의 영업비밀)

입력 2021-11-01 17: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노포의 영업비밀'에서 그동안 방송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30년 업력 주꾸미 노포의 특급비법이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노포의 영업비밀'에서는 MC 박나래와 노포 먹방 전문 유튜버인 웅이가 30여 년 업력의 주꾸미 노포와 돼지물갈비 집의 비밀을 파헤친다. 활동비 7만 원 규칙이 유효한 가운데 두 사람은 과연 배불리 먹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먼저 향한 곳은 서대문 구석 골목에 위치한 30년 업력의 주꾸미 노포. 기자, 앵커 등 언론인부터 경찰, 은행원까지 주변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방송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보물맛집의 비결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기대감을 모은다. 불향 머금은 탱탱하고 부드러운 주꾸미구이와 담백하고 개운한 주꾸미전골까지 노포남매의 폭풍 먹방에 사장님의 흐뭇한 미소까지 흘러나왔다고.

다음으로 두 사람은 충무로에 위치한 37년 업력의 돼지물갈비집을 찾는다. 그냥 갈비가 아니라 육수 가득하게 보글보글 끓는 물갈비가 이 집의 단일 메뉴. 칼칼하고 달콤한 돼지물갈비부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전문가가 정성으로 만드는 마무리 '10분 볶음밥'까지 이 집만의 예사롭지 않은 비법이 공개된다. 본격적으로 먹기도 전에 추가주문까지 이미 계획하고 있는 웅이의 남다른 쌈 먹방과 웅이를 위해 '누룽지 잘 긁어주는 누나'로 분한 박나래의 케미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노포의 영업비밀'은 노포를 찾아 그곳이 오랜 세월 살아남을 수 있었던 특별한 영업 비밀을 파헤치는 미식 탐방 예능이다. 박나래와 노포 먹방 전문 유튜버인 웅이가 출연해 평균 업력 50년 이상의 노포들이 대를 이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힌다. 1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