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크라임’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21-11-02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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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크라임’ 티저 포스터 공개

힙합을 좋아하는 두 소년의 사춘기를 담은, 유쾌하면서도 가슴 시린 힙합 성장 드라마 영화 ‘라임크라임’이 올 11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세대촌에 살고 있는 소년 ‘송주’와 부촌 아파트에 살고 있는 소년 ‘주연’이 힙합팀 ‘라임크라임’을 결성하며 고군분투하는 것을 그린 힙합 성장 드라마 ‘라임크라임’이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라임크라임’의 두 주인공이 소파에서 힙합을 즐기는 모습과 함께 콜라주 된 다양한 힙합 관련 오브제를 담아 한국 힙합 영화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킨다. 소파 뒤 페인트칠해져 있는 ‘LimeCrime’은 비슷한 발음의 운을 뜻하는 ‘Rhyme’을 잘못 적어둔 듯하다. 이는 카피 문구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힙합 아니야?”와 어우러져 그들의 음악은 사회가 만들어 놓은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리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리가 세상의 중심이던 시절”이라는 카피 문구는 포스터 속 힙합을 온몸으로 즐기는 두 소년처럼 십 대 시절 꿈을 좇는 패기와 열정을 보여주어 가슴을 뛰게 하는 성장 영화의 탄생 또한 기대하게 한다.

오는 11월, ‘라임크라임’이 드디어 극장을 찾는다는 반가운 개봉 소식이 독립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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