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가을, 맏언니는 귀여워

입력 2021-11-20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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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6인조 신인 그룹 아이브(IVE) 가을이 파워풀한 댄스와 랩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오후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가을의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 테마 필름이 공개됐다.

아이브의 맏언니인 가을은 “가을에 태어나서 가을인데, 사실 봄이 제일 좋다”며 “별명은 나무늘보다. 침대와 한 몸처럼 누워있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자기 PR에 나섰다. 봄의 화사함은 물론, 가을의 청량함까지 가득 품은 듯한 가을의 비주얼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가을은 “춤출 때만큼은 누구보다 파워풀하다”고 안무 연습실에서 짧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유니크한 랩 실력까지 선보이며 일상과는 180도 다른 프로페셔널함으로 ‘완성형’ 다운 실력파 면모까지 입증해 보였다.

평소 궁금증이 많다고 밝힌 가을은 “취미는 추리소설 읽기와 공포영화 보기”라면서도 “현실에서는 겁이 너무 많다”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핑크색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귀여운 매력도 자아냈다.

아이브는 완전체 모습이 담긴 ‘HAVE WHAT WE WANT(해브 왓 위 원트)’에 이어 멤버별 ‘SHOW WHAT I HAVE’ 테마 필름으로 국내외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는 아이브의 콘셉트를 확실하게 자랑하고 있어 마지막 ‘ELEVEN(일레븐)’ 테마를 향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더해지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6인조 걸그룹 아이브는 성장형 그룹의 스토리가 아닌 완성형 그룹으로서 아이브만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명확하게 표현할 계획이다. ‘I HAVE = IVE’라는 의미로 이들이 가진 것들을 아이브스럽게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오는 12월 1일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이브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를 이어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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