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최태준과 1월 결혼 팬들에게 임신 소식도 전해

입력 2021-11-2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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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왼쪽부터)이 4년간 열애 끝에 내년 1월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스포츠동아DB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2017년부터 사랑 키워
주변선“털털한 박신혜·섬세한 최태준 잘 맞는다”
한류스타 박신혜(31)가 아내이자 엄마로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연다.

박신혜는 23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결혼 상대는 2017년부터 4년 동안 사랑을 쌓아온 배우 최태준(30)이다. 이날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와 최태준이 내년 1월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안정이 필요한 (임신)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박신혜의 임신 사실도 알렸다.

박신혜와 최태준도 각각 팬카페를 통해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하려 한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최태준에 대해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까지도 감싸주었던 사람”이라면서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태준은 박신혜가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로 우정을 나누다 2017년 연인의 정을 쌓기 시작했다. 2008년 입학한 박신혜가 최태준의 1년 선배이다. 2017년 말부터 교제해온 이들은 2018년 3월 자신들의 사랑을 세상에 알렸다. 그동안 몇 차례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박신혜는 지난해 6월 영화 ‘#살아있다’ 관련 언론 인터뷰에서 “(최태준과)잘 만나고 있다”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최태준은 지난해 8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고 올해 5월 소집 해제됐다.

연예계에서는 이들의 결혼을 관측하는 시선이 꾸준히 나왔다. 이날 한 연예관계자는 “박신혜는 털털하고, 최태준은 섬세해 서로 성격이 잘 맞는다. 함께 친구들과도 자주 만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최태준은 골프에 푹 빠진 박신혜를 위해 골프를 배우는 등 다정한 면모를 갖춘 ‘사랑꾼’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2009년 SBS ‘미남이시네요’, 2013년 SBS ‘상속자들’ 등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가 된 박신혜의 결혼은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중국 시나닷컴과 일본 야후재팬 등 아시아권 연예매체들이 일제히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이날 박신혜의 SNS 계정에도 영어, 아랍어 등 각국의 언어로 “축하한다”는 팬들의 댓글이 줄이어 달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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