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30일 ‘옷소매’ OST 발표

입력 2021-11-24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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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세운이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세 번째 OST 주자로 출격한다.

24일 TOON STUDIO 측은 "정세운이 참여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 PART.3 '네가 나의 기적인 것처럼'이 오는 30일 음원으로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네가 나의 기적인 것처럼'은 기적처럼 만나게 된 상대방에게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달하는 이야기를 담은 팝 스타일의 곡이다. 정세운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 트랙이기도 하다.

지난 12일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방송 엔딩 장면에 삽입돼 많은 관심을 받았던 OST가 바로 '네가 나의 기적인 것처럼'이었다. 이에 정세운의 목소리로 완성된 완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휘인의 '바라고 바라'가 발매되고, 벤의 '잠들지 않는 별' 발매 소식도 전해진 가운데 이번 정세운의 '네가 나의 기적인 것처럼'이 라인업에 합류하며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일찌감치 'OST 맛집'에 등극하게 됐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은 담백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로맨틱 보이스로 매 활동마다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작품에 목소리로 참여한 신흥 OST 강자이기도 하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덕임)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이산)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정세운이 가창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세 번째 OST '네가 나의 기적인 것처럼'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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