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동갑 여친과 12월 11일 결혼” [공식]

입력 2021-11-2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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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철민이 결혼한다.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25일 “김철민이 12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친구 사이에서 발전하게 된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따듯하고 배려 깊은 성품까지 갖춘 인물이라고.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강재준이 사회를 본다. 축가는 코미디빅리그 사이코러스가 부른다. 신접살림은 마포구 이며, 결혼식 후 제주도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김철민은 “힘든 시기에 곁을 지켜준 여자친구에게 고맙고, 행복하고 예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가정에도 충실하고 방송에도 충실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05년 MBC ‘코미디 하우스’로 데뷔한 김철민은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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