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 홀로 햄버거 먹방→母 눈물 (맘마미안)

입력 2021-11-25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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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이혜성이 어머니 밥상을 그리워한다.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은 스타가 출연해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는 엄마가 만든 음식과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셰프 군단의 음식 중 엄마의 손맛을 추리해야 한다. 믿고 보는 콤비 강호동, 이수근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MC로 나선다.

앞서 ‘맘마미안’ 제작진은 강호동과 이수근의 개성만점 티저를 차례로 공개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주인공은 홍일점 막내 MC 이혜성. 웃음과 훈훈함이 가득했던 앞선 티저들과 달리 이번 영상에서는 딸 이혜성과 어머니의 애틋한 인생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혜성의 티저는 엄마의 목소리에 환하게 웃는 아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생애 처음 엄마 밥을 맛본 순간부터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될 때까지의 모녀 이야기를 표현한 것. 대학생이 된 이혜성이 밥을 먹으라는 엄마의 말에 “친구들하고 먹었다”라며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장면에선 현실감이 묻어난다.

티저 막바지에는 어느새 나이가 들어버린 엄마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직장인이 된 이혜성과 통화하며 “회사에서 밥은 주냐”라고 딸의 식사를 챙기는 엄마의 목소리가 애틋함을 유발한다. 이어 “바쁘니까 이따 연락하겠다”는 이혜성의 대답에 허전함을 느끼는 어머니 모습이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마지막 장면에서 이혜성은 늦은 밤 지친 상태로 귀가해 홀로 햄버거 한 입을 베어문다. 익숙함에 속아 엄마의 밥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살았다는 것을 나타낸 것. 이어 ‘엄마 밥이 그리울 땐 맘마미안’이라는 카피 문구가 나타난다.

티저 속 메시지처럼 ‘맘마미안’은 모두가 잊고 살았던 엄마의 밥상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줄 예정이다. ‘맘마미안’은 12월 7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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