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제니 SNS 팔로했다 취소해 곤혹 [원픽! 업 앤 다운]

입력 2021-12-1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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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사진출처|뷔 SNS

뷔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의 SNS를 팔로했다 취소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엇나간 팬심’으로 상처를 입었다. 제니 역시 방탄소년단과 뷔의 해외 팬들로부터 난데없는 비난을 받으며 곤혹스러움을 감당해야 했다.

뷔는 6일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 뒤 이튿날 새벽 제니의 계정을 팔로했다 취소했다. 그때까지 뷔의 팔로 계정은 그룹 공식 SNS와 동료 멤버들의 것 뿐이었다. 그런 그가 제니의 SNS를 팔로하자 전 세계 팬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하지만 뷔는 곧바로 제니의 계정을 언팔로했다.

제니의 계정이 자동추천돼 팔로했다는 우회적인 ‘해명’이 뒤따랐다. 이에 일부 해외 팬들이 제니의 SNS에 몰려가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심지어 구토하는 얼굴 모습과 욕설 이모티콘 등을 달기까지 했다. 또 이번 SNS 상황과 관련한 해명을 제니에게 요구하는 팬들도 있었다.

뷔와 제니 모두 곤혹스런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가요계에서는 “해프닝이라고 하기에는 일부 극성 팬들의 엇나간 스타 사랑이 지나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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