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마초 남선 변신 (편스토랑)

입력 2022-01-07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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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상남자로 변신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은 2022년 첫 방송인만큼 ‘신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 레시피 부자 박솔미와 깜짝 놀랄 편셰프가 출격해 ‘먹어서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메뉴 개발 대결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의 등장은 모두의 눈을 의심케 했다. 늘 요리하던 주방이 아닌 주차장에 등장한 류수영은 검은 가죽재킷에 검은 부츠 차림이었던 것. 한껏 가죽으로 힘을 준 ‘마초 남선’(본명 어남선) 등장에 모두 웃음을 터트린 가운데 ‘마초 남선’의 발걸음이 멈춘 곳에는, 그가 애정하는 바이크가 주차돼 있었다. 류수영은 “새롭게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바이크를 타고 누굴 죽여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바이크를 타고 액션을 해야 한다”라며 오랜만에 바이크 관리를 시작했다.

실제로 이 바이크는 류수영이 2009년부터 탄 애착 바이크라고. “결혼 후에는 거의 탈 일이 없다”며 오랜만에 바이크를 만진다는 류수영은 바이크를 능숙하게 손수 정비하고 멋진 포즈로 바이크에 올랐다. ‘마초 남선’의 질주가 시작됐다.

이어 바이크를 타고 가로수길을 찾은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의 추억에 잠겼다고 한다. 연애 시절 두 사람은 바이크 데이트를 종종 즐겼다고. 당시를 회상하던 류수영은 “아내와 썸 타던 때, 뒷자리에 태우고 바이크로 산길을 달린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기분 좋게 달리다가 나도 모르게 처음으로 고백을 했다”라며 당시의 로맨틱한 고백 멘트를 공개했다. 이에 ‘편스토랑’이 발칵 뒤집어졌다고. 생각지도 못한 로맨틱한 멘트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마초 남선’이 바이크를 타고 찾아간 곳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고. 가죽재킷에 부츠를 신고 바이크를 탄 마초 남선이 찾은 장소는 어디일까. 2022년에도 양파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어남선생 류수영 이야기는 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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