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윤-유영재-문지후 청춘 뮤직 드라마 ‘싱어송’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22-01-19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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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윤-유영재-문지후 청춘 뮤직 드라마 ‘싱어송’ 메인 포스터 공개

올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감성 뮤직 드라마 ‘싱어송’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허가윤, 유영재, 문지후가 꿈과 사랑,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으는 감성 뮤직 드라마 ‘싱어송’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싱어송’은 노래하기 위해 무작정 상경한 ‘선혜’가 무명 인디 가수 ‘현도’와 싱어송라이터 ‘시준’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고 꿈과 사랑, 우정을 노래하는 청춘 뮤직 드라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무언가를 떠올리며 미소 짓고 있는 ‘시준’과 생각에 잠긴 듯한 ‘현도’, 그리고 이들과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선혜’가 함께한 시간 속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은 꿈을 위해 모였지만 냉혹한 현실과 엇갈린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하는 세 청춘의 빛나고도 아픈 성장담을 예고하는 ‘싱어송’은 인기 아이돌에서 배우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허가윤, 유영재, 문지후의 안정적인 연기력을 통해 한층 더 빛을 발할 가운데, 실제 연습생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훨씬 더 몰입감 있는 열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세 청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가수가 되기 위해 무작정 상경했지만 여의치 않은 경제적 상황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선혜’는 밤이 되어서야 나마 노래 연습을 한다. 그런 ‘선혜’의 모습을 우연히 본 ‘현도’와 매니저는 단번에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선혜’ 역시 직접 작사, 작곡하는 시준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곤 밴드를 결성해 인기를 얻기 시작,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도 희망찬 설렘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탄탄대로일 것만 같은 행복한 순간도 잠시, ‘선혜’와 ‘현도’에게만 들어온 대형 기획사로부터의 스카우트 제안은 하루빨리 유명해지고 싶은 현도의 마음을 흔들고, 엇갈린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선혜’와 ‘시준’의 모습은 세 청춘이 계속해서 함께 노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노래만 있으면 행복했던 세 사람에게 드리운 위기 속에서 꿈도, 사랑도, 우정도 지켜낼 수 있는 정답은 존재하는지, 과연 이들이 마주할 선택은 무엇일지 영화가 그려낼 스토리 라인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들의 빛나고도 아픈 성장담을 노래하는 감성 뮤직 드라마 ‘싱어송’은 오는 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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