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헨리 여사친’ 캐서린 프레스콧, 트럭 사고 후 근황 “돌멩이” [DA:할리우드]

입력 2022-01-2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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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였던 가수 헨리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자 영국 출신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이 교통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는 익명의 한 여성이, 들 것에 실려가는 내 손에 이 돌멩이를 쥐어줬다"라며 "그 여성은 이 돌멩이가 행운을 위한 것이라고 말해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술실에 도착해 첫 수술을 준비하고 있을 때 의료진이 '손에 무엇을 쥐고 있냐'고 물었고, 그때 돌을 잡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상기했다.

그는 "나에게 돌을 쥐어준 그 여성과 대단한 간호사들, 의사들, 의료진에게 감사하다. 코로나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를 보살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은 의문의 여성이 준 행운의 돌멩이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트럭에 치였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골반 등 여러 부위에 골절상을 입었고 치료에 몰두했다.

이 돌멩이 게시글은 캐서린 프레스콧이 사고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한 것이라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영국 드라마 '스킨스' 등에 출연했다. 한국에선 가수 헨리의 여사친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다. 2019년 MBC '나 혼자 산다', 영화 '안녕 베일리'에 헨리와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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