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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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전망이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소설가의 영화’가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10일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키로 했다. 영화는 한 소설가가 잠적한 후배, 영화감독 부부 등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민희와 이혜영·서영화 등이 주연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영화제에서 각각 2019년 ‘도망친 여자’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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