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3년 차 호주 출신 챔보, 한국살이 5년 차 미국 출신 세라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뉴페이스 챔보가 역대급 커리어를 밝히며 눈길을 끈다. 챔보는 호주 명문대 UNSW와 한국 S대를 졸업하고 힐튼 호텔 재무부까지 거친 초엘리트였던 것. 이어 챔보는 모로코 출신 대학 동문 우메이마와 학교 캠퍼스 내부를 공개하며 놀라움을 선사한다. 정류장이 무려 18개나 있는 ‘교내 셔틀버스’, 학생들만 아는 S대 히든 플레이스 ‘기념품점’의 등장에 모두가 눈을 떼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캠퍼스를 둘러보던 챔보가 갑자기 영상 촬영을 시작해 출연자들을 의아하게 한다. 챔보는 ‘도전왕’ 콘셉트로 초등학생들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구독자 36만 명 SNS 스타였던 것. 이에 도경완은 “나도 SNS에서 본 적 있다”라며 반가움을 나타낸다. 초등학생들이 식당 앞에서 챔보를 기다리는가 하면 가는 곳마다 팬들의 사진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고. 이에 MC들은 “살아있는 뽀로로다”라며 감탄한다.
방송은 3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