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공장’ 만든 충격적 조직범죄…전무후무 엽기적인 사건(블랙)

입력 2022-05-05 00: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이하 블랙)’가 부유층에 대한 증오 범죄를 불평등한 사회에 대한 불만 표출로 포장한 범죄조직 ‘지존파’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블랙’의 예고편에서 스토리텔러 장진은 “28년 전 한국 사회에 처음 등장해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던 연쇄 살인 조직”이라는 소개를 하며 시작된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한국 사회에 처음 등장한 범죄 유형이다. 가장 엽기적이다”라고 ‘지존파’ 사건을 평했다.

이어 등장한 VCR에는 “압구정 ‘야타족’들 내 손으로 못 죽인 게 한이다”, “무시하는 사람들을 못 잡아서 한이다”라며 아쉬워하는 범죄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지존파’였다. 그들은 스스로 170평 규모의 ‘살인 공장’을 만들어 납치, 감금, 살해, 시신 훼손, 시신 소각을 전부 저질렀다. 그들의 행적을 따라가던 게스트 지연은 “사람이 맞냐”며 끔찍한 범행에 경악했다.

스스로 “나는 인간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인간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범행을 저지른 지존파의 비뚤어진 내면은 6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