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김민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사진 찍었다. 별 생각없이 생략할까도 했지만…아이가 자기가 배 속에 있을 때 사진을 좋아한다는 주변 선배 엄마들의 말을 새겨 듣고 찍으러 갔다”면서 “사실 집에서 찍은 사진도 있고, 왜 내 인생 최고 몸무게일때 스튜디오까지 가서 사진을 찍어야하나 싶었는데…남편이랑 같이 행복한 순간 남겨 찍길 잘했다 대만족했다. 지금 이 순간은 끊임없이 흘러가니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은 아름다운 D라인을 강조한 드레스와 포근함이 느껴지는 니트 원피스로 시선을 모았다. 곧 출산을 앞둔 만삭에도 김민정의 미모가 독보인다. 또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아빠 조충현의 행복한 미소 역시 따뜻함을 선사했다.
한편 김민정은 KBS 입사 동기이자 방송인 조충현과 2016년 결혼했다. 5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