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야생으로 떠났다…절벽 타며 ‘아찔’ (이것이 야생)

입력 2022-05-03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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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야생으로 떠났다…절벽 타며 ‘아찔’ (이것이 야생)

국민 배우 최수종이 야생으로 떠난다. 4년 만에 부활한 ‘이것이 야생이다3–3%의 세상’과 함께한다.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은 앞서 야생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시즌 1, 2(2017~2018년)에서 나아가 4년간의 공백 동안 더 심각해진 환경문제에 진지하게 접근한다. 3%는 지구에서 야생동물이 차지하는 생물량을 의미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파괴되지 않은 온전한 서식지의 비율을 뜻한다. 프로그램 측은 그 심각성과 야생에서의 경험을 시청자에게 깊이감 있고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최수종을 최우선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최수종은 촬영에 앞서 “다음 세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는 게 현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쾌히 MC제안을 수락했다.

연출을 맡은 최평순 PD는 “심각해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로 인한 야생의 변화를 시청자에게 전달할 사람으로, 진중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의 최수종 배우가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비췄다.

최수종이 해상보트를 운전하고 절벽을 타면서 자연과 야생의 정수를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겪으며 생생히 전하는 12부작 생태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은 6월 2일 EBS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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