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영화 최우수연기상 “강수연 선배 쾌유 빌겠다” (백상예술대상)

입력 2022-05-06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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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설경구 영화 최우수연기상 “강수연 선배 쾌유 빌겠다” (백상예술대상)

배우 설경구가 영화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설경구는 6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최우수연기상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설경구는 ‘킹메이커’ 제작진과 관계자,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동지 송윤아 씨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뇌출혈로 지난 5일 쓰러져 현재 치료 중인 강수연을 언급했다. 그는 “우왕좌왕하던 나를 잡아주고 가르쳐준 강수연 선배님의 쾌유를 빌겠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시청자분들께서도 선배님이 깨서 일어날 수 있게 많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모가디슈’ 김윤석 ‘킹메이커’ 설경구와 이선균, ‘뜨거운 피’ 정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이 올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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