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개봉 2주차 주말 3일간(13일~15일) 83만89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90만6601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4일 개봉과 동시에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보다 빠른 흥행세로 5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했다. 개봉 3주차까지 장기 흥행 질주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MCU의 대부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했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소치틀 고메즈,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등이 출연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