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가수 이수영 정규 10집 앨범 ‘소리(SORY)’ 쇼케이스에 참석해 눈물을 글썽이자 박경림이 위로하고 있다.‘소리’는 지난 2009년 발매된 정규 9집 ‘대즐(DAZZLE)’ 이후 이수영이 13년 만에 공개하는 새 정규앨범으로, 오래도록 기다려준 이들에 대한 ‘미안함(Sorry)’이라는 감정을 ‘목소리(Voice)’에 실어 풀어낸 ‘이야기(Story)’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