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유도 패밀리’의 특별한 일상이 시청자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정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의 전말을 밝힌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김미정이 선수촌에서 악마로 불린다는 것.
박세리가 “선수촌에서 악마로 불린다는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김미정은 올 것이 왔다는 듯 “할 말이 많다”라며 적극 해명에 나선다.
하지만 양준혁은 “본인만의 생각 아닌가요?”라며 의심의 레이더를 발동해, 김미정이 동공지진을 일으키게 만든다는 후문.
또 김성주는 “유도 선수들이 상담하러 갔다가 열에 아홉은 울고 나간다더라”라며 검증되지 않은 제보까지 투척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김미정은 말로만 듣던 초특급 괴력을 드러낸다. 이에 김성주는 스튜디오에서 김미정과 양준혁의 즉석 유도 대결을 제안한다.
양준혁은 “제 키가 190cm에 몸무게가 110kg이다”라며 ‘넘사벽’ 체급을 과시하면서도 걱정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긴장감 속에서 두 사람의 대결이 시작되고, 김미정이 양준혁을 가볍게 들어 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해졌다.
‘유도 레전드’ 김미정의 불타는 승부욕과 솔직 입담으로 역대급 웃음을 예고한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5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