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이유영이 선보일 시너지는 어떤 모습일까.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연출 민연홍, 극본 문만세) 제작진은 3일 액션 서스펜스를 완성할 강하늘, 이유영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강하늘은 잠입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을,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 날카로운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칼'이 되어 아슬아슬한 공조를 펼칠 전망. 이들의 관계성을 완성할 강하늘, 이유영의 남다른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강하늘, 이유영의 촬영장 뒷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락과도 같은 교도소에서의 ‘피, 땀, 눈물’ 가득한 사투를 예고한 김요한과는 달리, 강하늘 얼굴에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이 가득하다. 오수연 모습을 잠시 내려놓은 채 눈부신 미소를 꺼내보이는 이유영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강하늘과 이유영 모두 설명이 필요없는, 놀라운 집중력을 가진 배우들이다. 열정과 노련함까지, ‘믿보배’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더’는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