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광기 최정우와 질긴 악연…팽팽 긴장감 (‘징크스의 연인’)

입력 2022-07-28 21: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나인우가 최정우에게서 위기의식을 느낀다.

28일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 14회에서는 슬비(서현 분)를 지키려는 수광(나인우 분)과 이를 방해하려는 동식(최정우 분)의 아슬아슬한 대립구도가 심화된다.

앞서 선일중(차광수 분)을 믿고 투자한 펀드 투자자들이 은성캐피탈 회장실로 몰려와 투자금을 내놓으라고 아우성쳤다. 그곳에 있던 아들 동식은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이를 갈며 앞으로 벌일 악행을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 속 수광은 심각한 표정으로 왕 실장(김동영 분)과 마주하고 있다. 수광은 초대하지 않은 자리에 와 있는 동식을 발견,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왕 실장에게 동식을 예의주시해 달라고 부탁해 그를 본격 경계하기 시작했다.

반면, 동식은 눈앞에 벌어지는 상황을 즐기는 듯 비릿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동식이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을지, 그의 행보가 슬비와 수광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치게 될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14회 방송에서는 슬비의 비밀이 한 꺼풀 더 벗겨지면서 모두를 혼란에 빠트리게 된다. 이 난관을 무사히 극복하려는 슬비와 수광, 그리고 이들 편에 서 있는 사람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나인우와 최정우의 신경전은 28일(오늘) 밤 9시 50분 ‘징크스의 연인’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