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최보필 PD 하차→새 연출자=최형인 PD” (전문) [공식]

입력 2022-08-02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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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필 PD가 SBS ‘런닝맨’ 메인 연출자에서 물러난다.

SBS는 2일 동아닷컴에 “‘런닝맨’ 연출자 최보필 PD가 617회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며 “2020년 3월부터 ‘런닝맨’을 이끌었던 최보필 PD는 멤버들과 함께 새 연출진에 관해 논의했고, 오랜 상의 끝에 12주년 즈음인 이번달까지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런닝맨’ 새로운 연출자는 ‘런닝맨’을 함께 이끌었던 최형인 PD가 맡게 됐다. 최보필 PD는 잠시 재충전 시간을 갖고 새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런닝맨’은 12년간 다양한 연출자와 함께했다. 그 과정에는 연출자와 소통하는 멤버들 모습이 특별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최보필 PD 역시 멤버들과 범상치 않은 호흡으로 주목받은 연출자. 특히 MBC ‘놀면 뭐하니?’ 연출자 박창훈 PD와 각자 자신 프로그램 속 자막을 통해 묘한 신경전을 벌여 묘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최보필 PD는 신규 프로그램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 다음은 최보필 PD 하차 공식입장 전문

‘런닝맨’ 연출자 최보필 PD가 617회 방송을 끝으로 ‘런닝맨’을 떠납니다. 2020년 3월부터 ‘런닝맨’을 이끌었던 최보필 PD는 멤버들과 함께 새 연출진에 관해 논의했고 오랜 상의 끝에 12주년 즈음인 이번달까지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런닝맨’ 새로운 연출자는 ‘런닝맨’을 함께 이끌었던 최형인 PD가 맡게 되었습니다. 최보필 PD는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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