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임윤아, 일당 100원 뷰티 유튜버 변신 (공조2)

입력 2022-08-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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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임윤아, 일당 100원 뷰티 유튜버 변신 (공조2)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전작에서 활약을 펼쳤던 임윤아가 겁 없는 직진 본능 ‘박민영’으로 또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언니와 형부에게 얹혀사는 신세에 자칭 뷰티 유튜버가 됐지만, 하루에 100원밖에 벌지 못하는 ‘박민영’은 돌아온 ‘철령’과 뉴페이스 ‘잭’ 사이에서 홀로 갈등하는 가운데 공조 수사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공조’에서 적재적소에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던 임윤아는 특유의 발랄함을 더한 사랑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은 “씬을 재미있게 그려내는 데 특화된 능력이 있는 배우다. 남다른 애드리브로 재치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화는 9월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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