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테러 타깃 됐다…폭탄 설계자와 대치 (데시벨)

입력 2022-10-1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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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테러 타깃 됐다…폭탄 설계자와 대치 (데시벨)

영화 ‘데시벨’이 주연 배우 김래원의 열연을 예고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김래원은 영화 ‘데시벨’에서 어느 날 소음 반응 폭탄의 설계자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고 테러에 휘말리게 되는 전직 해군 부함장을 연기한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테러를 막아야 하는 사상 최대의 미션 앞에 놓인 그는 차갑고 냉철한 모습으로 폭탄 설계자와 팽팽한 대립을 보이는 한편, 고군분투를 펼치는 인물의 인간적인 내면까지 그려낼 계획.

김래원은 “인물이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신경을 쓰고, 감독님과도 많은 의논을 했다”고 전했다. 김래원은 도심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 장면들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카 체이싱 촬영을 진행하는가 하면, 다이빙부터 잠수까지 수중 촬영을 100% 직접 소화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았다.

황인호 감독은 “디테일한 연기톤의 변화부터 스턴트까지 직접 소화하는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다. 김래원 배우는 캐릭터 그 자체였다”고 극찬했다.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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