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며칠 굶은 자연인 같아” 제주 맛집 방문 근황 (토밥좋아)

입력 2022-11-19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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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가수 노사연이 자연인 상태로 제주 맛집 도장 깨기에 나선다.

19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47회에선 접짝뼈국 식당을 방문하며 제주 먹방 여행의 첫날을 마무리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주가 고향인 히밥은 식당에 도착하기 전 돼지 목뼈로 요리하는 접짝뼈국을 설명하면서 "저는 자주 먹어봤다. 최근 들어 뜨고 있는 향토 음식"이라며 멤버들의 기대를 높인다.

이후 노사연은 접짝뼈국의 살을 발라 먹으며 "너무 좋다. 노다지 같다"며 만족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뼈를 손으로 든 채 고기와 국물을 본격적으로 흡입하기 시작한다.

박명수는 노사연을 비롯해 멤버들 모두 뼈를 들고 식사하자 "며칠 굶은 사람들도 아니고…"라며 웃는다. 그러자 김종민은 노사연의 모습에 "누나가 제대로 드신다"며 놀라고, 박명수는 "어르신이 식사를 많이 못 하셨나 보다"고 말한다.

김종민은 결국 노사연에 대해 "산에서 내려오신 거 같다"며 산적을 연상하게 하는 먹방에 감탄한다. 히밥 또한 "자연인 같다"며 체면을 차리지 않고 마음껏 식사하는 노사연을 보며 미소 짓는다.

히밥은 어느덧 노사연과 똑닮은 주니어 산적으로 변하게 되는데, 박명수는 "방송을 하러 온 거야. 식사를 하러 온 거야"라며 먹방에 완전히 몰입한 멤버들을 보며 웃음을 터뜨린다.

'토밥좋아'는 19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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