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취업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승무원 모의 면접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3년 만에 다시 열린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는 승무원 보스 김형래 부문장이 속한 회사를 포함, 80여 개의 국내 주요 항공사들과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무려 7,000여 명이 몰린 취업박람회에서 김형래 부문장은 예비 승무원들을 위한 강연과 함께 실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모의 면접 자리를 마련했다.

"키 155cm도 승무원이 될 수 있나요?"와 같은 궁금증뿐만 아니라 모든 구직자 및 학생들을 위한 면접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면접 영상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면접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과 같은 주의 사항을 일러주는가 하면 "같이 들어가는 조 운이 중요하다", "조금 미리 지원하라"는 등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합격 비결을 공개했다고.

이에 김희철은 "현무 형은 모든 걸 통달한 느낌"이라고 감탄했다고 해 언론 3사에 동시 합격한 전현무의 족집게식 취업 뽀개기 과외에 관심이 모아진다.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