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오은영 게임’이 베일을 벗는다.

‘오은영 게임’ 제작진은 “배우 이민정이 첫 키즈 예능 MC로 출격한다”며 “18년 만에 오은영과 뜻깊은 재회를 하는 신동엽도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민정은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키즈 예능 MC로 활약한다. 과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오은영과 합을 맞춘 신동엽은 18년 만에 키즈 예능에서 재회한다. 두 사람이 오은영과 어떤 호흡을 이룰지 주목된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이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라는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다. 오은영은 나이도 성별도 성향도 다른 100명의 아이와 유형별 놀이 레시피를 대방출한다. 초특급 놀이 처방전을 펼칠 예정. 놀 줄을 몰라 아이와 보내는 하루가 길기만 한 어른들의 고민을 제대로 해결할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오은영 게임’은 2023년 1월 ENA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