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환장 우정’ 키 언급 “신보 듣고 딱히 잔소리無”

입력 2022-12-06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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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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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민호가 환장 우정을 자랑하는 키의 반응을 공개했다.

6일, 샤이니 민호의 첫 솔로 앨범 [CHASE(체이스)]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민호는 이날 “14년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해서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멤버들과의 유기성을 고려해서 작업을 했다”라며 “샤이니 멤버가 내 본체다. 솔로 가수 민호는 본체에서 파생됐을 뿐이다. 큰 틀은 변하지 않았고 그 안에서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걸 담고자 했다. 내 장점을 살렸다”라고 팀을 향한 애정을 잊지 않았다.

또 “태민은 내가 들려주기도 전에 회사를 통해서 노래를 들었더라. 온유의 경우는 뮤직비디오 찍을 때 직접 선물을 사들고 왔다. 키와는 연습실에서 자주 만났다. 다행히 키의 잔소리는 없었다”라고 멤버들의 반응을 공유했다.

타이틀 곡 ‘놓아줘 (Chase)’는 힙합 R&B 기반의 미디엄 템포 팝 곡으로, 가사에는 꿈속에서 멀어져가는 상대의 뒷모습을 쫓지만 결국 닿지 못한 채 깨어나는 공허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제미나이(GEMINI)가 피처링 및 작사 작업에 함께한 ‘Runaway’(런어웨이), 림 킴(김예림)과의 듀엣곡 ‘Waterfall’(워터폴), 청량감이 돋보이는 ‘Prove It’(프루브 잇),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Choice’(초이스), 성숙한 매력의 ‘Heartbreak’(하트브레이크)까지 총 6개 노래가 수록됐다.

민호의 첫 솔로 앨범 [CHASE]는 12월 12일 음반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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