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출신 태하, 첫 솔로곡 ‘나 알아’ 14일 공개

입력 2022-12-14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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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출신 태하가 첫 솔로 음원을 공개한다.

태하는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가창자로 나서 수록곡 ‘나 알아’ 음원을 14일 발표한다. 모모랜드 활동 이후 OST 작업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는거라 의미를 더했다.

배드보스, 카이져가 작사·작곡한 신곡 ‘나 알아’는 성숙하고 호소력 짙은 태하의 목소리와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가 조화를 이루어 섬세한 감성으로 와 닿는다. ‘나 알아 하나도 지워지지가 않아서 / 편하지도 않아 헤어지자고 했잖아 / 다 괜찮을 거라고 금방 잊을 수 있다 했잖아’라는 후렴은 헤어지기 보다 ‘지워지면 다 모든 것이 편할 것 같아’라고 담담하게 고백하는 이별 남녀의 모습을 그려냈다.

태하에게 ‘다 알아’는 2019년 모모랜드 탈퇴 후 첫 솔로 신곡이다. 2018년 멤버 아인과 함께 발표한 OST ‘원하고 바래요’ 이후 첫 솔로 OST라는 점에서도 각별한 음악 작업이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녹음 당시 태하의 모습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자신의 솔로곡 작업에 무게감을 더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하가 가창한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나 알아’는 14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사진=더하기미디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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