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진 봐야지…방탄소년단 콘서트 극장 개봉 [공식]

입력 2022-12-20 09: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군대 간 진 봐야지…방탄소년단 콘서트 극장 개봉 [공식]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을 담은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영제: ‘BTS: Yet To Come in Cinemas’) 가 오는 2023년 2월 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개봉을 확정했다. 전 세계 110개 국가/지역 이상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BTS: Yet To Come in Cinemas’는 지난 10월 ARMY의 함성과 함께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에서 함께 즐긴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의 폭발적인 무대와 생생한 현장의 열기까지, 그날의 모든 순간을 담아낸 영화다. 생중계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시네마틱 전용 카메라 14대를 총동원해 초근접샷, 풀샷을 비롯한 다채로운 앵글로 촬영됐다.

일반 2D 상영관은 물론이고 전면 스크린과 두 개의 측면 스크린까지 총 3면으로 구성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ScreenX 상영관, 공연 장면과 음악에 맞춰 의자가 움직이는 모션 효과에 환경 효과까지 더해져 몰입감과 체험감을 선사하는 4DX관, 그리고 ScreenX와 4DX의 기능을 모두 탑재한 4DX Screen관까지 CGV특별관들의 개봉 또한 확정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달려라 방탄’ 무대를 비롯해 ‘불타오르네’, ‘IDOL’ 등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역동적인 4DX 효과로 더욱 생생히 즐길 수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의 예매오픈은 한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모두 2023년 1월 11일 한국 시각 오전 9시부터 극장별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국은 CGV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월 4일(토)에는 응원봉을 흔들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아미밤 상영회’도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