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웅-노수산나 결별 “지난해 가을 헤어져” [공식]

배우 민진웅(36)과 노수산나(36)의 결별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민진웅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민진웅이 노수산나와 지난해 가을 헤어졌다”고 밝혔다.

동갑내기인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동문이자 선후배 사이. 두 사람은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1일 종영한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서로 죽고 못 사는 잉꼬부부 박대식과 오혜진을 연기하기도 했다. 결별 후에도 프로페셔널하게 부부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는 등 좋은 동료 사이로 관계를 유지 중이다.

한편, 민진웅은 올해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로 시청자를 만난데 이어 연극 ‘가면산장 살인사건’을 통해 무대에도 올랐다. 노수산나는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에 출연했으며 지난 1일 막을 올린 연극 ‘광부화가들’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