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 날리고 난리→채종협 효도 플렉스 (사장님을 잠금해제)

입력 2022-12-22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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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이 안내상에게 큰 선물을 안긴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연출 이철하, 극본 김형민) 제작진은 22일 박인성(채종협 분)의 첫 월급날 풍경을 공개했다. 아버지 박채춘(안내상 분)도 흥 폭발시킨 박인성 선물은 무엇일가.

지난 방송에서 스마트폰에 갇힌 김선주(박성웅 분)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미행범 남 팀장(변준 서 분)이 박인성을 따돌리고 도망쳤기 때문. 박인성과 정세연(서은수 분)은 사내 정보를 이용해 그의 뒤를 쫓으려 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는 모두 거짓이었다. 유일한 소득은 ‘실버라이닝’ 내부에 확실한 조력자가 있다는 것. 그러나 진실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생일을 맞은 딸 민아(기소유 분)와 함께할 수 없는 김선주의 애틋한 부정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박인성의 달라진 고향집 풍경이 담긴다. 짠내 폭발하던 ‘취준생’(취업준비생) 시절과 달리 양손 가득 선물을 챙겨 내려온 박인성. 확신에 찬 뿌듯한 얼굴로 아버지에게 안경을 건네고, 박재춘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동공을 확장하고 안경을 걸쳐본다. 아들의 달라진 모습에 미소 만발한 박재춘, 최수진(김영선 분)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아들 선물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머리 위로 빅하트를 그리며 함박웃음을 짓는 박재춘.

제작진은 “제대로 효도 한 번 못했던 ‘취준생’ 시절을 떠올리며 선물을 준비한 박인성. 그의 첫 월급 에피소드가 가슴 따스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물은 물론 사건 해결에 있어서 박인성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6회는 22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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